[서울/강남] 크림 뇨끼 & 라자냐 웨이팅 맛집 청첩장 모임하기 좋은 '후추포인트'

안녕하세요!

좀 뒤늦은 감이 있지만 청첩장 모임때 다녀왔던 '후추포인트' 맛있어서 리뷰해볼게요 :) 

 

 

 

신논현역 6번출구 도보 5분거리 위치
영업시간 : 매일 11시 ~ 22시 (라스트오더 21시)  
브레이크타임 : 16시 ~ 17시 
예약 : 평일(월~금) AM 11, PM14, PM17(월~목)
예약가능인원 : 최소 2인/최대 4인 (5인 이상의 경우 매장 전화 예약)

메인스트릿은 아니고 주택가 옆 골목에 위치해있어서 이런데 있다고?했는데 그 곳에 있더라구요 ㅎㅎ

완전 칼퇴하고 후다닥 갔더니 제가 딱! 웨이팅 직전에 도착해서 바로 착석했습니다 :) 럭키~

 

청첩장 주려고 오랜만에 친구들 만났는데 제가 뇨끼가 먹고싶어서 뇨끼 맛집으로 찾았답니다 ㅎㅎ

 

후추포인트
.WHUCHU POINT.

저희는 주방과 가까운 곳에 안내를 받았는데요~

안내 받은 자리는 사실 6인 좌석이었어요!

저희는 3인인데 운좋게 넓은 자리에 착석하게 됐죠 ㅎㅎ

사실 살짝 눈치가 보이긴했지만요,,ㅎㅎ

느낌적인 느낌으로 셋팅된 테이블 웨어

투명 유리컵에 로고까지도 포인트가 되네요?

후추포인트 메뉴판(출처:네이버)

이 날 토마토가 안들어와서 샐러드가 불가하다고해서 부라타 치즈 샐러드가 안됐던거같아요 ㅠㅠ

(자세하게 설명해주셨는데 까먹..)

그래서 저희는 포르치니 감자뇨끼, 쉬림프 로제 리조또, 라자냐, 화이트 라구 파스타 이렇게 4가지를 시켰습니다.

 

다른 블로그 후기에서 양이 적어서 뇨끼는 식사가 아닌 곁들이는 느낌으로 먹으라고 되어있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4가지나 시키고 말았지 뭐에요

 

뇨끼가 처음에 뭔지 모르고 먹었었는데 새로운 맛에 눈이 번쩍 뜨이더라고요! ㅎㅎㅎ

그 이후 뇨끼의 매력에 빠져버려서 뇨끼뇨끼 노래를 하고 다녔었답니다

먼저나온 라자냐, 뇨끼

사진으로는 가늠이 잘 안되네욤 ㅠㅠ

어어어엄청 작았습니다 ㅎㅎ 4개 시키길 잘했다는 1차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사진을 막 찍게만드는 플레이팅의 매력

새댁이라 그런가요? 접시가 너무 탐나는거 있죠 ㅎㅎ

(진짜 집에 가져가고싶었던거 안비밀..) 

 

뇨끼에는 트러플 오일이 들어가있는데 그 트러플 풍미가 정말 어마어마했어요!

뇨끼랑 팽이버섯이랑 크림 올려먹으면 끝장!

라자냐는 미쿡 맛이 많이 느껴지더라고요

맞아요.. 짜요.. 그치만 뇨끼의 느끼함을 라자냐가 잡아주는 느낌?

화이트 라구 파스타와 쉬림프 로제 리조또

파스타는 성인 남성 한입거리더라고요..ㅎㅎ

근데 정말 쉬림프 로제 정말 제대로 취향저격이었어요!

살짝 매콤한 맛이 계속 땡기는 중독적인 맛이에요 

그리고 새우 보이시나여?ㅠㅠ

크기가 아주우 튼실한 놈이 떡 올라가있네요~

 

크림 파스타는 기본했던 것 같아요 ㅎㅎ 양이 적었어어 아쉬웠던 기억..

그렇지만 3인이서 4개먹으니까 배불렀던것같아요 ㅎㅎ

웨이팅이 길어서 식사만 후다닥하고 근처에 커피마시러 이동했답니다 :)

 

후추포인트는 메뉴가 전반적으로 다 맛있어요!

그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뇨끼랑 리조또 추천합니다 

저희는 와인은 못마시는 소주파라.. 술 한 잔 하지는 못했지만 와인 좋아하시는 분들은

분위기 좋은 곳에서 맛있는 식사와 와인 한 잔 거뜬하실거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