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 블로그를 하다가 티스토리는 왜?
친구따라 무작정 시작했던 네이버 블로그 일상의 기록에 슬슬 재미를 붙여가고 있던 와중에
'애드포스트'라는게 있다고해서 바로 등록 절차를 거쳤더니 바로 승인!
처음에는 내 글에 광고가 게재되고 클릭만해도 수익이 늘어난다니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수익형 블로그가 목적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돈이 들어온다는데 싫어할 사람이 있겠는가?
근데 이게 점점 1-2원 이렇게 수익이 뚝 떨어지니 할 맛이 안나는거라..
이상하게 수익을 바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의 욕심이 이런걸까..
친구는 티스토리랑 네이버를 병행하는데 티스토리에 좀 더 신경을 쓰길래 차이를 물어보니
티스토리에는 '애드센스'가 있는데 '애드센스'의 수익이 더 좋다는 말에 솔깃.
그래서 시작하게 되었다.
-
네이버에는 일상을 티스토리에는 정보성 글을 올릴 목적이다.
2. 현재까지 블로그와 티스토리의 차이점?
네이버 블로그는 '이웃'이 있어 이웃들이 서로 포스팅을 읽고 공감, 댓글을 주면서 힘을 복돋아 주는 느낌인데
티스토리는 한마디로 외롭다.
블로그에 글을 쓰고 한시간뒤에 항상 네이버에 검색해서 내 글의 검색 순위도 보고
사람들이 무엇을 궁금해하는지 어떤 키워드로 들어왔는지 유입경로도 꼭 확인했다.
티스토리도 똑같은 패턴으로 글쓰고 검색 노출 페이지 등 확인하는데 2주동안 방문자 0명..
굉장히 고독하고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구나했다.
-
각설하고 앞서 말한 것 처럼 블로그는 '이웃'이 있어 그런가 좀 더 친구들과 대화하는 느낌의 포스팅,
아기자기한 스티커 사용 등이 강하다면, 티스토리는 좀 딱딱하다.
티스토리를 병행하기 위해 다른 티스토리의 글들도 많이 읽어봤는데 대부분의 글들이 그렇더라.
-
네이버는 다정다감한 스타일이라면
티스토리는 심플하고 냉철한 스타일.
3. 병행하기 위한 목표
생각보다 게으른 내가 두 가지 일을 병행할 수 있을까싶지만 그래도 이렇게 목표와 다짐의 포부를 적어보고자 한다.
- 1일 1포스팅하기.
- 수익형 블로그를 위해 블로그 주제를 잡식으로 하지 않기.
- 블로그의 정체성을 곧게 이어가기.
아직까지 시작한지 얼마되지않은 블린이라 배워야할 것이 많지만 티스토리.. 어렵다.
열심히 공부해서 포스팅 하나로도 커피 한잔 사먹을 수 있는 그날을 만들겠다.
'성장의 기록 > 티스토리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04. 애드핏 승인 및 광고 게재하기 (2) | 2022.08.05 |
---|---|
#03. Adfit 광고 연동하기 (카카오 애드핏) (4) | 2022.08.04 |
#02.애드 고시 한 번에 합격한 썰 푼다. (1) | 2022.0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