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압구정] 쌀떡파 환장하는 '압구정 변강쇠 떡볶이'

안녕하세요 :)

여기는 정말정말정말 저만 알고싶은 맛집인데 이미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라 숨길수도 없는 곳 입니다~
규모가 그리 크지 않고 골목에 위치해 있어서 어렸을 때 학교앞에 있을법한 떡볶이 집 스멜을 풀풀 풍기는 곳 입니다.

 

압구정 변강쇠 떡볶이

영업시간 : 월 ~ 토 11시 30분 ~ 24시까지
 (일요일 휴무)
주차 : 불가 
강남구청역 3-1번 출구로 나와서 도보 10분~15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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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시간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바글바글 했습니다~

포장 손님이 많아서 친구랑 저는 테이블에 바로 앉았습니다! 

변강쇠 떡볶이는 떡따로 오뎅따로 튀김따로 시킬 수 있습니다

다른 떡볶이 집과 다른 점은 떡을 줄수로 시킨다는 점(?) ㅎㅎ

밀떡이 아닌 가래떡을 사용하셔서 가래떡을 숭덩숭덩 잘라서 주십니다!

 

저는 사실 밀떡, 쌀떡 가리지는 않지만 조오금 더 쌀떡파에 가깝긴하거든요~

가래떡 떡볶이라니 정말 안먹어봐도 벌써 쫀득하지 않나요~ ㅎㅎ

 

주문은 테이블에 있는 주문서를 작성해서 카운터에 가져다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몰랐는데 키오스크를 들여놓으셨더라고요~ ㅎㅎ 그 사이에 신문물 하나가 자리잡고 있었네요

물과 오뎅 국물은 셀프 이용이 가능합니다~ 

연예인들도 많이 다녀간 맛집 인증 b

벽면이 연예인들 사인으로 가득합니다 :)

 

근처에 엔터테인먼트도 많던데 왜 저는 한번도 못봤을까요.. 

저희는 가볍게 떡 4줄, 튀김 1인분(5개 고를 수 있음), 오뎅 2개로 주문했습니다 

와 쫀득한 쌀떡 보이시나요? ㅠㅠ

지금 포스팅하면서 침 꼴깍 삼켰어요..

 

변강쇠 떡볶이는 매운편은 아니고 살짝 달콤한데요~

짠맛보다는 단맛이 강해서 그런가 떡볶이 국물도 한입하게되는데요!

국물이 맛있어서 막 먹고 리필요청을해도 국물은 리필이 안된다고 합니다,,

 

저는 변강쇠에서 떡볶이 먹을때면 학교앞에서 팔던 컵볶이가 생각나더라고요 ㅎㅎ

추억의 맛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