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iary] 예랑 예복 대여 '미니스트로 본점'

안녕하세요 :)

 

10월에 상담받고 12월의 웨딩촬영을 위한 예복 대여하러 재방문했습니다 :)

(자랑인데요) 예랑이 키가 커서 수트핏이 장난아니거든요,, ㅎㅎ 

예약시간에 맞춰 도착했더니 대여복들은 지하에 있다고 지하로 안내해주셨습니다.

직원분 오시기전에 룸(?)에서 대기했습니다 ㅎㅎ

거울샷을 부르는 전신 거울~! 

 

촬영때 헤어&메이크업을 할테니 전문가 수준은 아니지만 살짝 톤업과 머리 만지고 오라고 했었는데 

말 잘듣는 우리 예랑이 ♥

예랑이한테 어떤 스타일이 잘 어울릴지, 그리고 어떤 색상이 잘 받을지를 고민하고 왔었는데요 

촬영할 스튜디오 분위기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희는 인물중심 컨셉 스튜디오라 배경이 없는 깔끔한 스튜디오에요!

그래서 유색보다는 깔끔하게 블랙이나 베이지톤이 어울릴 것 같더라고요

근데 예랑이가 블랙은 몰라도 베이지는 별로라고 단호히 거절하더라고요..ㅠㅠ

(그렇지만 입혀봤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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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복 색상이 정말 다양하게 있어요!

미니스트로가 가장 자신하는것이 청담에서 대여복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더 다양하게 스타일을 골라볼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좀 확실하게 색상을 정하고 가서 그런지 몇벌을 입어보고 하는지 딱히 여쭤보지는 않았지만 

후기들을 보면 어떤 분은 무제한, 어떤 분은 3-5벌 정도 입어볼 수 있다고 후기마다 조금 다른것 같습니다.

 

구두는 촬영일에 원하는 스타일, 사이즈가 있으면 그대로 보내주신다고 합니다. 

넥타이, 행거칩, 보타이 등의 액세서리는 지정은 어렵다고하셨지만 대신 다양하고 넉넉하게 넣어주신다니

촬영 컨셉에 맞춰 착용하시면 된다고 해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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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비

우리 예랑이는 테이퍼드핏 보다는 슬림핏이 좋다고해서 발목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핏의 바지로 입어봤습니다.

베스트는 추가 요금이 있어요~ 원단에 따라서도 달라진다고 합니다!

결혼 준비는 정말 추가 요금이.. 깡패인거같아요 ㅠㅠ

네이비 베스트+자켓까지 입어본 샷입니다~

확실히 어두운 색상이라 그런가 베스트까지 입으니까 좀 답답해 보이더라고요.. ㅠㅠ

나름 흰색으로 착장을 맞춰서 저도 입어봤습니다 ㅎㅎ 

자기 모습에 심취한 예랑이..♥

베이지

베이지 안입는다고했던 예랑이 베이지입고

오오오... 연신 남발 ♥

귀여운 꼬마신랑같은 느낌이었어요 ㅎㅎ

입어보는거랑 다르니까 꼭 원하는 색상이나 스타일 있으면 입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ㅎㅎㅎ

바지가 좀 작아보여서 치수 다르게해서 다시 입어보고 베이지는 베스트를 추가 했습니다!

베스트가 있고 없고에 따라 스타일이 달라져서 각기 다른 컨셉으로 찍을 수 있을 것 같아서 5만원주고 추가

그레이

흠...이건 정형돈의 은갈치 정장 생각날 정도로 촌스럽게 안어울려서 패스.. 

 

대여복으로 이쁘게 촬영하고 온 후기도 곧 올리겠습니다 >_<